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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부의 세계 촬영지 - 여다경이 사는 타운하우스



요즘 핫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보다 보면은 다른 것들도 눈에 띄는 거들이 많지만, 저는 여다경이 살고 있는 붉은 벽돌색의 집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 타운하우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단독 빌라나 주택의 형태가 아닌, 그렇다고 아파트 처럼 고층도 아닌 여러개의 똑같은 모양의 건물들이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죠.


최근에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서 , 또는 방송의 영향인건지 삶의 터전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아파트외에도 다른 주거의 형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구해줘 홈즈의 영향도 조금은 있었다고 하겠네요.


그러다보니 타운하우스에 부쩍 관심이 많이 있었고, 여러 매물들을 보다보니, 드라마에 나오는 지역도 한눈에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여다경이 살고 있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정갈한 타운하우스가 바로 제가 눈독들이던 타운하우스의 하나인데요. 여러지역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정확한 지역까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라피아노 라고 하는 타운하우스 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디자인이나 마을의 레이아웃을 보면 라피아노가 거의 확실한 듯합니다.


작년즈음에 라피아노에서 부부의 세계 촬영지로 썼다는 말도 있고요.






태오가 다경을 만나러 가면서 은근 오랜 시간을 카메라에 잡혀서 라피아노 경관을 보여줍니다. 협찬이나 PPL 이려나요. 드라마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부부의 세계 4회인가요? 극중 태오와 다경이 다투는 장면이 나오는데, 

동호수(?) 를 나타내는 숫자를 보니 김포에 있는 운양역 라피아노가 맞는거 같습니다.


운양역 라피아노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컨셉이 나온 메인화면의 그림이 여다경이 살고 있는 집의 외관과 완전 흡사합니다.





여기 맞는거 같죠? 

저도 여기 살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높지 않은 분양가로 김포쪽에서 살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한번 가서 임장도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저는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을 고려했을때 멀기도 하거니와, 특히나 회사에서 너무 멀어져서 꿈을 접어야 할듯하네요.


입지적으로 한강신도시에 있고 마곡과 검단 그리고 김포공항과 가까워서 입지적으로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드라마 글을 쓰다가 보니 어쩌다 부동산글처럼 되었네요.


오늘도 타운하우스에서 살면서 내 앞마당이 있는곳에서 사는 꿈을 꿔 봅니다.





타운하우스는 기존에 대부분 사람들이 살던 아파트나 빌라와 구조가 많이 다를수 있으니, 검토 많이 하시고 특히나 관리 시스템이 어떤지 중요하니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관심있는 분들은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전 참고로 라피아노와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가서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